‘진주 청년 농업인 방제단’ 발대식 열어

집현면 등 6개 면지역 청년 7명, 병해충 예찰·방제기술지원 참여

2021-06-09     김영훈
진주 집현면 등 6개 면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진주청년농업인방제단’이 지난 7일 문산실내체육관 앞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진주청년농업방제단은 지수면, 금곡면. 진성면, 금산면지역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30대 청년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진주시 일대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술지원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드론 국가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지역농가에 노동력 절감과 농약 중독 예방 및 농가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방제단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다. 진주청년농업 방제단은 향후 법인 설립과 함께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을 세웠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