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 산청소방서 현장 지도방문

2021-06-09     원경복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8일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이 일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산청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본부장은 시천면 중산리에 건립된 ‘지리산 순직소방관 위령비’를 찾아 1996년 8월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7명의 위훈을 기리고자 참배하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내 기산국악당을 방문해 태평고를 치며 경남도민의 안전을 빌었다.

이어 산청소방서의 당면현안업무 등을 보고받고 묵묵히 현장에서 땀 흘리는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산청은 산과 물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