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2021-06-10     박준언
(재)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문화재단은‘김해에 살다’, ‘김해에 있다’, ‘김해를 잇다’라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총 8개의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민간기구, 예술인, 주민협의회 기관 등으로 구성된 12개의 핵심주체와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 김해시를 비롯해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해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해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 진례문화발전소, 무계아트팩토리, 김해관광두레PD가 지원조직으로 참여해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관계망을 조성하고,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 조직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 자치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