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일손부족 해소 농촌일손돕기 실시

2021-06-14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1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삼산면 일대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김정규 경영지원부본부장과 류정훈 농협고성군지부장, 새고성농협 곽근영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우스 내 폐농작물 수거 작업을 펼쳤다.

경남농협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인건비 상승, 이상기온 등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6월부터 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선정하고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규 부본부장은 “농촌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반인 봉사단체의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것 같다”며 “농촌지역에 일손지원이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