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도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정재민 도농업기술원장 점검

2021-06-15     김영훈
정재민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이 15일 도내 사과 주산지인 거창군을 찾아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과수화상병의 전국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경남과 인접한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에 대응,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이뤄지도록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on Process)를 선제적으로 수립해 ‘과수화상병 도 유입 차단 행정명령’ 시행에 대한 권고안을 시·군 농가에 전달했다.

정재민 원장은 “타 시도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 대응하고자 이번 권고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농가단위 예방 수칙 이행 등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