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진주시 보훈단체 간담회 개최

2021-06-15     하승우
강민국의원이 국가유공자들의 의료복지 강화 등 새정책을 개발해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민국의원(진주시 을)은 13일 진주향군회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안보·보훈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 서부보훈지청장 및 6·25 참전유공자회, 대한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진주시 보훈단체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진주지역의 위탁병원과 진료과목 확대, 감면대상 유공자 약제비 지원과 연로해지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의료복지 강화와 경제적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보상금 지원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원은 “저도 독립지사의 후손”이라며, “국가보훈처 소관 위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희생하신 분들을 국가가 제대로 모시지 못한다면 과연 앞으로 어느 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느냐”며 “현재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해 보훈 가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 강 의원은 지난 4일 대표 발의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포함한 6개 개정안의 취지에 관해 설명하며, 보훈 가족들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