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 장학기금 5000만원 쾌척

2021-06-16     여선동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지부장 조근수)는 16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수 지부장과 농협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조근제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 함안군지부는 군민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군수는 “장학재단에 대한 농협군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 핵심은행으로서의 큰 역할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함안군 지역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13년째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까지 총 7억 650만원을 기탁했으며, NH농협 함안군지부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지장학금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80명의 장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은 바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