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등 경남 코로나 확진자 4명 늘어

2021-06-16     정희성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한 자리수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16일 김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중 1명은 김해지역 중학교 학생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7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1명은 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근무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12명(입원 222명, 퇴원 4773명, 사망 17명)으로 늘어났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