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배 골프대회, 남자 신페리오 우승 제승현

2021-06-20     박성민
제22회 경남일보배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자 신페리오 부문 우승자는 제승현(48)씨에게 돌아갔다.

김해 장유에서 참가한 제씨는 습한 날씨 속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컨디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5년도 8월부터 골프를 운동과 취미삼아 시작했는데 골프를 하는 과정에서 어릴적 다쳤던 손이 아프고 치료를 받는 상황까지 있었지만 골프가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 16명과 ‘상중하’라는 모임을 하고 있는데 진주에 사는 친구가 경남일보 대회를 추천해 참가하게 됐는데 내년에도 꼭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늘 아빠를 응원해주는 가족과 상중하 모임 친구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