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 고사리밭 이색 풍경

2021-06-23     문병기
남해 바래길 4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길옆으로 빼곡히 자란 고사리 밭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6월의 고사리밭길은 국내에서는 좀체 보기 드문 풍경을 자아내 이국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바래길 옆을 가득 채운 연녹색 고사리들과 푸른 하늘을 뒤덮은 흰 구름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문병기기자·사진제공=남해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