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중 요트부 전국대회 맹활약

대통령기 전국요트대회서 상위권

2021-06-30     박성민
지난 6월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통영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제50회 소년체육대회 겸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요트대회에서 동원중 요트부 학생 선수들이 옵티미스트, 4.7레이저 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옵티미스트 개인전 1위 금메달에 류동우(1학년), 3위 동메달 김정훈(3학년) 그리고 4.7레이저 1위 금메달 오윤기(2학년)까지 개인전의 성과를 비롯하여 옵티미스트 단체전 2위 은메달까지 따냈다. 이어 메달권에 들지 못한 선수들도 바로 그 아래 순위로 줄줄이 포진했다. 동원중 요트부의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옵티미스트 단체전은 동원중 학생들을 필두로 하여 통영의 학생들이 함께 물살을 가르며 얻어낸 값진 성과다.

통영중 김사랑(2학년), 용남초 노건빈(5학년)와 함께 동원중의 류동우(1학년), 김정훈(3학년)이 통영의 이름 아래 함께 합심하여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고등부 역시 레이저 STD에서 동원고 3학년 이민제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