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힐링 야영장’ 7월 재개장

6일부터 BPA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2021-07-04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오는 15일부터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을 재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위해 야영 시설 및 편의시설 등 공간을 확충했다.

이 외에도 편의시설 가운데 화장실·샤워실도 기존 남녀 1개씩에서 각 2개씩으로 늘렸다.

특히,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사이트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리고 450㎡ 크기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신설했다.

BPA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영장 시설의 50%(총 40면 중 20면)인 오토사이트 8면과 데크사이트 12면만 운영한다.

야영장 이용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등록과 발열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BPA는 6일 오후 2시부터 북항재개발 홈페이지(https://www.busanpa.com/redevelopment)를 통해 선착순으로 7월, 8월분 예약을 받고 이용객 특별 할인(20%)도 시행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