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충식 제9대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2021-07-04     정만석
경남도는 출연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의 제9대 원장에 노충식 전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이 임명됐다.

신임 노 원장은 공모절차를 거쳐 경남TP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지난달 16일에는 도의회가 인사 검증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지난 1일 경남TP 이사장인 김경수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함양 출신인 노 원장은 경제정책, 산업동향 분석 및 조사연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 원장은 안완기 전 원장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남은 임기인 내년 11월 6일까지 경남TP를 이끌 예정이다.

노 원장은 “앞으로 모든 업무에 현장 중심으로 가까이에서 많이 듣고, 보고, 뛰면서 지역산업 정책지원과 기업지원 업무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