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무관, 고가 미술품 지방세 과세 방안 발굴

서양희 진주시 주무관 연구과제 최우수

2021-07-06     박철홍
최근 고가의 미술품이 새로운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지방세를 과세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지방세 과세방안을 모색한 진주시 징수과 서양희 주무관(사진·세무 8급)이 ‘2021년 경남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 주무관이 제출한 연구과제는 ‘미술품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으로 고가 미술품의 지방세 과세 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이다. 이번 수상으로 서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경남 발표과제로 선정돼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경남을 대표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도 주관 지방세정 연찬회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지방세 우수과제를 발굴하고, 세무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