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118건 기업 경영애로 중 110건 해결

2021-07-13     손인준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병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있는 기업 경영애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양산상의는 올 상반기 동안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지역별 산업단지협의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등을 비롯해 기업 현장 방문활동 등을 통해 크고작은 경영애로를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양산상의는 기업마다 처한 입장이 다른 만큼 개별 기업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기업체 350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피해 지원, 거래처 알선, 구인, 기업분쟁 등 총 118건의 경영애로를 발굴했고 이중 110건의 애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산막 36건, 유산 24건, 어곡 16건, 웅상 13건, 상북 13건, 석계 10건,기타 5건, 하북 1건 순으로 많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50인미만 62건, 100인이상 30건, 50인-100미만 21건, 기타(협의회) 5건 순으로 집계됐다.

박병대 회장은 “기업 문제에 대한 해답은 항상 현장에 있고, 기업 현실에 적합한 지원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