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 구돌서 인근 해상 다이버 실종

2021-07-18     이웅재
남해군 미조면 구돌서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다이버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펼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45분경 남해군 미조면 구돌서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다이버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및 관공선 등을 동원해 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18일 오후 1시 현재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수중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 선장 포함 13명이 탑승해 출항한 모터보트에 탑승한 A씨(김해 거주)는 구돌서 인근에서 수중레저 활동을 했으나 출수할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자 선장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