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시대, 모바일로 진화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The건강보험 모바일 어플 서비스 개시로 비대면 서비스 향상

2021-07-21     하승우
코로나19 확진자 1500명 시대,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은 외출이 불편하고 두려울 수 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시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기위해 ‘The건강보험 모바일앱’ 활성화해 국민들이 민원처리를 쉽게 할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공단의 모바일앱은 M건강보험, 건강iN, 똑똑 건강UP까지 세가지 이름으로 운영이 돼 사용자들의 혼란을 가중 시켰고 이는 낮은 이용률의 원인이 됐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The건강보험’ 이라는 하나의 어플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통합된 모바일앱은 자격득실확인서, 납부확인서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증명서 발급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관련 콘텐츠로는 △혈압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가족에게 정해진 시간에 복약시간을 알려주는 가족 복약 알람 △영유아 예방접종일을 알려주는 영유아수첩 △검진결과를 활용한 건강검진 로드맵과 건강 예측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국민 편의를 위해 △나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여러 종류의 환급금을 한곳에서 신청 △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위한 장기요양 신청 및 등급판정 결과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컨텐츠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이용 편리성도 향상시켰다. 숫자 6자리의 간편 로그인과 자동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민원처리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수 있도록 했고, 모바일 민원서류 접수채널 신설 등 대국민 소통과 이용의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방문자의 맞춤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접근 단계를 간소화했다.

나의 건강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 제공과 나만의 메뉴와 찜하기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아직은 홍보가 덜 된 탓에 ‘The건강보험 어플’의 설치율이 생각보다 많이 저조한 편이다.

코로나19 시대, 외부 활동이 부담스럽다면 지금 The건강보험 어플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지사 방문을 최소화 하고 안방에서 편하게 건강보험 업무를 볼수 있게 해주는 이 시대의 지혜이다.

하나로 통합된 ‘The건강보험’앱은 Play스토어·원스토어(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아이폰용)에서 ‘건강보험’ 검색 후 무료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