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8월 11일 시행

2021-08-01     임명진
경남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11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달 30일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초졸·중졸 검정고시는 마산중앙중학교, 고졸 검정고시는 마산공업고등학교·창원상남중학교·삼정자중학교·반림중학교에서 시행한다. 또한 장애 구분 응시자는 반림중학교, 재소자의 경우 진주교도소에서 치른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중인 자는 일반시험장에서 응시가 불가하며, 사전에 별도시험장 응시 신청자에 한해 보건당국과 협의 후 응시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의 경우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gne.go.kr/알림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검정고시 시험 운영에 달라진 점이 있으니 누리집에 안내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일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개인 위생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56명, 중졸 185명, 고졸 1000명으로 모두 1241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합격자 발표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