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창업포털’ 일반인 대상 운영

2021-08-02     정만석
경남도는 도내 기술창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공간인 ‘경남창업포털’을 개설하고 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경남창업포털은 분산된 도내 50여개 창업지원기관과 10여개 투자기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기관과 창업자를 연결하는 도내 대표적인 창업지원 공간으로 구축됐다.

도는 경남창업포털에서 창업 지원사업 정보, 시제품 제작 지원기관 및 업체 정보, 투자기관 정보, 창업 관련 행사정보, 창업뉴스, 창업 관련 교육영상 제공 등 기술창업을 준비하면서 창업자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공간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남창업포털은 창업자가 회원가입만 하면 개별 누리집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 창업자가 자신 업체와 제품을 등록해 대외적으로 업체 누리집으로 사용할 수 있고 플랫폼 내 도내 지원기관과 투자기관에 기업 홍보를 할 수 있다.

창업자가 플랫폼에 개설된 창업지원기관과 투자기관 블로그를 통해 해당 기관에 자유롭게 문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창업자 중심 소통창구도 마련돼 있다.

하반기에는 창업자 관심 정보 알림 서비스 등 창업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도내 창업자가 성공 창업을 할 수 있는 디딤돌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 창업자를 위한 소통창구로써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