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 체육인 인권보호와 복지향상 업무협약 체결

2021-08-03     박성민
진주시체육회가 스포츠 성폭력 근절과 체육인 인권보호 등 체육인 복지향상을 위해 나섰다.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최근 진주성폭력상담소(소장 천영신)·젠더폭력예방 경남포럼(대표 김미경)·P&I 교육코칭연구소(대표 여순화)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체육회 임원 및 해당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성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전개, 체육인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개인상담과 집단코칭을 통한 심리방역 등 각각의 주제에 맞는 방법과 그 진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협약내용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과 참여단체의 발전 및 우호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택세 시체육회 회장은 “지금까지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확대를 위해 의료, 언론방송, 문화, 숙박 ·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제는 스포츠성폭력 근절과 체육인의 인권보호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심리방역을 통한 체육인의 복지향상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