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교실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공급

2021-08-03     이웅재
경남도는 방학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위해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진주·거제·양산·남해 등 4개 시군이 협력해 하여 총사업비 15억 6800만 원을 편성했다.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사업’은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구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우리 지역농식품 판로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4개 시군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지난 봄방학에는 86개교 2332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126개교 5147명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도시락 품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우리 아이 건강도시락 공급업체 6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