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2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 등급

2021-08-05     김영훈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포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기업지원 및 지역산업 활성화, 연구 장비 활용 및 연구과제 수행,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실적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조직 인사관리, 리더십 및 전략경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이 성과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바이오기업과 임직원이 노력해준 결과”라며 “최고등급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창업에서부터 연구개발, 상품화, 마케팅, 수출 및 상장까지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유치·지원해 바이오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실적평가는 지방출자·출연기관의 경영개선 및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에 대한 서비스 증진, 기관 경쟁력 및 역량 강화, 책임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