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담은 비누’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 동상

2021-08-08     배창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관광기념품으로 출시한 ‘거제 담은 비누’가 제24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8일 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여행의 낭만, 쇼핑의 감동, 경남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도와 경상남도관광재단이 경남 대표 우수 관광 기념품 발굴과 상품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동상을 수상한 거제 담은 비누는 거제를 대표하는 사계절 특산물 봄-톳, 여름-알로에, 가을-유자, 겨울-동백을 원료로 만든 4종류의 비누를 한 세트로 제작한 제품이다. 개발공사 출시 최초의 관광기념품으로,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제 담은 비누가 친환경 포장과 더불어 낮은 온도에서 1000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천연 수제비누로, 고품질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거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입상된 작품은 경남관광기념품점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경남의 매력을 알리는 상품으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권순옥 사장은 “우수한 관광기념상품 개발을 통해 거제를 찾는 관광객의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