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년회 100년길을 걷다’ 행사 5·7일 열려

2021-08-09     백지영
사단법인 동학소년회 경남본부는 지난 5일과 7일 ‘진주소년회 100년길을 걷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진주 문화기금 지원을 받아 진주소년회 100주년 복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지난 5일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시민·어린이·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소년회 퀴즈를 진행했다. 이어 7일에는 진주교육지원청-봉래초-형평운동사 탑-진주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만세길 탐방에 나섰다.

동학소년회 측은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영상 편집한 진주 근대사 관련 콘텐츠를 대중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정진숙 동학소년회 경남본부 대표는 “2020년 진주소년회100주년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꾸준히 진주소년회 관련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2022년에는 진주소년회 인물 중심의 다양한 기획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