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공개모집

2021-08-09     박성민
창원시에서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사장 허성무)에서 주관하는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총감독을 공개모집한다.

응모자격은 △현대 조각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역량 △국제행사의 위상에 부합하는 전문성 △전시와 마케팅 역량 △조각비엔날레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가능한 전문가 등이다.

신청서류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증빙서류 등을 8월 16일(월)부터 8월 25일(수)까지 이메일(cwsbiemmale@gmail.com)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우편 및 방문접수는 지양한다.

이번 총감독 모집은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위촉될 예정이며, 위촉된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은 오는 11월 있을 프레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행사계획 수립 및 총괄 △전시기획자 선정 △전시마스터플랜 및 전시계획 수립 △국내·외 행사 홍보 △행사 결과보고 등을 총괄하게 된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이 배출한 김종영, 문신, 박종배, 박석원, 김영원 등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예술정신을 계승한 국내 유일의 조각비엔날레이다. 허성무 창원문화재단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조각비엔날레인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공개모집에 전문성과 기획력을 겸비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2012년부터 추진된 창원조각비엔날레가 내년에는 6회째를 맞는 만큼 그 위상에 걸맞는 총감독을 선임하여 창원시가 조각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고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