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금은방서 목걸이 훔쳐 달아난 10대 검거

2021-08-09     박준언
김해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17·무직)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3시 43분께 김해시 서상동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1점(265만원 상당)을 훔쳐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손님으로 가장해 목걸이를 구경하는 척하다가 범행했다. 경찰은 동선 추적을 통해 이날 0시 6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숙박업소 입구에서 A군을 붙잡았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