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동 3층 횟집건물서 불

2021-08-22     배창일
거제시 고현동의 3층짜리 횟집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5시 10분께 고현동주민센터 인근 한 횟집 3층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고, 건물 입주민 5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1층 횟집 주방을 비롯한 내부 집기류와 건물 외벽 등을 태웠다.

1차 현장 감식을 실시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내 콘센트 쪽에서 최초 발화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