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등학교 행복한 놀이문화 조성 지원

2021-08-23     임명진
경남교육청은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을 운영하여 행복한 놀이문화 조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은 각 교육지원청별로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과 자료 개발에 참여한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 자원으로 놀이연계 수업 역량 강화 연수 강사 및 2022년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전담팀, 컨설턴트 등 각종 요원으로 활동한다.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놀이시간 보장, 학교 실내외 놀이 공간 마련을 위한 놀이바닥그림 사업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 지도자료 개발 보급 등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 놀이연계 수업이 강조됨에 따라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육지원청별 놀이연계 수업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 필요한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경남교육청은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20일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연수를 진행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은 놀이문화 정책을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전문인력이다. 학교 현장에 필요한 놀이문화 정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