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너나들이 체험공원 인기

2021-08-24     임명진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이 전국 최초로 지난 2014년도에 설립한 장애학생 야외체험공간인 ‘너나들이 체험공원’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24일 강득구 국회의원, 안양시의회 이호건 의원,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특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특수교육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너나들이 체험공원’시설 견학과 맞춤형 체험·수련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보편적 설계’가 적용된 특수교육원의 체험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특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보편적 설계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남녀노소,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제품이나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다.

특수교육원은 2019년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수련관을 개관해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전성·편이성·접근성을 고려한 장애학생 야외체험공간인 ‘너나들이 체험공원’을 개장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