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갤러리 노은희 작가 ‘빛. 담다.’ 9월 24일까지

2021-08-29     임명진
경남교육청은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빛. 담다.’ 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도내 활동 중인 중견,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이번에는 청년작가 노은희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노 작가는 한지에 먹을 사용한 기본형태에 한국 전통 재료와 기법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칠흑같이 깊고 어두운 먹의 표현을 위해 세필을 중첩 시켜 그음으로써 그 깊이를 표현하였고, 수많은 종류의 빛들은 저마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빛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위안받기를 바란다.

노 작가는 개인전 13회를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창원문화재단 등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