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초, 미래교육 책임지는 창의융합실 완공

2021-08-31     최두열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3월부터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을 진행해 ‘온고지신 창의융합실’을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온고지신 창의융합실’은 학교교육에만 의존하고 있는 소규모 농촌학교의 한계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고 즐기는 놀이 중심의 AI 교육’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공간이다.

때문에 개인 학습 공간, 모둠 학습 공간, 창의력 향상 공간, 독서 활동 공간 등 4가지의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온고지신 창의융합실’의 활용을 통해 인공지능과 관련된 폭넓은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할 것이며,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컴퓨팅 사고력 등을 키워줌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새로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 가능할 것이다.

북천초교는 앞으로도 ‘온고지신 창의융합실’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