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10개 전국고교축구대회 무사히 마무리

2021-09-01     박성민
올해 경남에서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총 10개의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경남축구협회는 전국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였고 철저한 방역 속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없이 종료됐다. 올해 특히 14개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중 10개 대회를 경남에서 개최함으로써 고등학생 선수들의 대학입시에 도움을 주고 전국에 경남축구 인프라의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경남팀은 진주고(추계대회 우승), 범어고(무학기 3위), 창원기공(무학기 페어플레이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경남축구의 우수한 인프라 구성과 동시에 경남선수들의 긍정적인 미래까지도 기대할 수 있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4단계까지 격상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구인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모든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지만 코로나19사태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남축구 인프라의 우수함 뿐만 아니라 대회진행까지도 전국대회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