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봉재 초대전, 9월 30일까지 경기도 갤러리 G

2021-09-01     박성민
‘내면의 기호로 드러낸 리얼리티’를 주제로 한 임봉재 작가의 초대전이 이달 3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갤러리 G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도심 속에서 존재하는 언어들이 있을까라는 물음 속에 도심 속의 불빛과 여러 이미지와 언어를 사람들은 몸짓과 색채 그리고 언어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표현 한다. 예술가는 자신이 전하고 싶은 조형언어를 통해 캔버스 위에 생각과 감정들을 기호를 상징 하여 표현한다.

임 작가는 “밤의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는 이면과 그리고 내가 걸었던 그 거리 속의 수많은 인파, 수많은 불빛, 수많은 소리에는 얼마나 많은 사유가 존재하고 얼마나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또 얼마나 많은 언어가 오고가는 것일까? 이렇듯 잡을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밤거리를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보았다. 그리고 미처 담지 못한, 어쩌면 영원히 담지 못할 무궁무진한 도심 속의 언어들을 난 여전히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임 작가는 진주미협, 한국미협, 개천미술대상전초대작가, 경남미술대전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현대미술국제그랑드페스티벌운영위원장, 경남환경미술대전운영위원장, 한국현대예술연구회대표를 역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