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업체 선정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 2개사 재직자 5명, 5년간 3000만원 지원

2021-09-02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는 1일 부산항 관련,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2021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그 재직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또는 일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 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공제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BPA는 부산, 경남 소재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 후 적격심사를 거쳐 2개 업체(대상 근로자 5명)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참여기업의 납입비 일부(1인당 월 10만원)를 5년간(총액 3000만원) 지원한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는 세제 혜택도 받는다.

남기찬 사장은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항 중소협력기업들의 핵심 인력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해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