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촌신기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완공

2021-09-02     손인준
양산시가 도심 속 노후 가촌신기어린이공원이 새로운 여가·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물금읍 가촌리 527번지에 1992년 조성된 가촌신기어린이공원(면적 1500.3㎡)을 총 6억원(도비 2억원)을 투입, 휴식공간 개선 등 리모델링 사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곳에는 경사 놀이터와 미끄럼틀, 짚라인, 조합놀이대 등의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정해진 규칙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껏 뛰고 놀며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놀이공간 주변으로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교목, 관목, 초화류 등을 비롯한 카페형 파고라,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일권 시장은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생활이 즐거운 선진정주도시 양산 만들기의 목적으로 아이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여가공간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해 도시공원 조성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