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2차 탄소중립추진위원회’ 개최

2021-09-07     강진성
한국남동발전은 6일 진주 본사에서 전 경영진들과 1직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코엔넷 제로(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사장 직속기구로, 지난 6월 출범한 이래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술토론회 개최, 탄소중립자문단 운영, ESG 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2차 위원회 정기회의는 5개 실무분과에서 7월부터 약 20일간 분과별 토론을 통해 선정된 중장기 핵심과제와 목표를 확정하기 위해 열렸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근간으로 발전효율 최적화, 해상풍력 중심 에너지 전환 선도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24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위원장인 김회천 사장은 “시스템화된 탄소중립 업무 추진도 중요하지만 조직 전체의 공감과 이해가 우선인 것 같다”며 “회사 전체조직과 세대를 아우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