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양궁협회 이사회 총회 개최

2021-09-09     박성민
진주시양궁협회(회장 윤두칠)는 지난 3일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이사회·총회를 개최해 2021년 하반기 사업계획과 정관개정, 진주시체육회 회원단체 입회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8월에는 14명의 발기인으로 창립총회를 개최, 초대 회장으로 윤두칠 두산종합목재 대표이사를 추대했다.

임원 구성은 24명으로 하고 정관을 제정했다.

윤두칠 초대 회장은 “진주시체육회 역사가 100년이 되는 동안 진주시양궁협회가 없다는데 놀라웠다. 올림픽 효자 종목인 양궁 단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 진주시에서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육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숙 봉원중학교 지도자는 “양궁인들의 소원이었던 양궁협회가 창립돼 행복한 마음이다”며 “아직까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향해 활을 쏘는 꿈나무들이 많은데 양궁협회 단체가 많은 관심을 가져 진주시 양궁이 전국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에는 촉석초, 봉원초, 봉원중학교 양궁부에서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금빛 화살을 쏘고 있다.

박성민기자



 


사진설명

진주시 양궁협회가 윤두칠 회장을 초대 회장(사진중앙)으로 추대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동희 부회장, 정웅섭 대의원, 김성훈 부회장, 김용원 부회장, 권오현 부회장 정영선 이사, 임진숙 이사, 석지현 이사, 김은정 이사, 이현철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