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속 산업보건의 3명 위촉

2021-09-09     정만석
경남도는 도 소속 현업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보건의 3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학적 조치,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창원, 진주, 김해에서 활동하는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도 소속 현업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의학적 조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도 소속 현업노동자는 지난 7월 기준으로 971명으로, 도로공사, 시설관리, 조경, 조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도 소속 현업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며 “앞으로 산업보건의와 협력해 도 소속 현업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