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두산중공업 농촌교류 활동에 고마움 표시

경남지역 7개 마을과 자매결연 일손돕기·특산물 구매 등 활동

2021-09-09     황용인
경남농협은 8일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교류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과 두산중공업 정호원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6개 사업부와 노동조합이 경남지역 7개 농촌마을과 ‘1사 7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에는 밀양(춘기마을)과 고성(장기마을), 진주(상동마을), 의령(가미마을) 등 경남지역 4개 마을 명예이장 위촉한바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수확기 대규모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농촌일손 돕기와 마을 특산물 구매, 마을주민 회사 초청 견학 등을 실시해 왔다.

또한 환경 정화와 마을벽화 그리기, 노후 주택 보수와 같은 환경 개선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농촌교류 활동에 앞장서 왔다.

윤해진 본부장은 “두산중공업이 모범적인 농촌사랑 활동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