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추석연휴 전 코로나 감염 확산 차단 간담회

2021-09-13     배창일
거제시는 최근 변광용 시장의 주재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삼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거제교육지원청 등 코로나19 방역 협조를 위한 3개의 기관과 평소 코로나19 접종센터, 선별진료소, 각종 캠페인 자원봉사에 한 마음으로 동참해오고 있는 16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예방접종 추진현황, 잠시멈춤 캠페인 추진,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상생국민지원금 신청 등 시 관련부서장이 코로나19 현안사항을 전달한 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진 거제시주민자치회연합회장은 “코로나19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에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변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은 어느 기관·단체 한 곳의 힘이 아닌 시민 모두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 주는 기관·단체에 감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죄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