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태권도학과·동양무예학과, 전국체전 경남대표 대거 선발

태권도 5명, 검도 8명 등 총 13명 전국체전 출전

2021-09-14     손인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와 동양무예학과 학생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모두 13명이 선발됐다고 14일 밝혔다.

태권도학과는 나정민, 나호태 2명 학생과 남자대학부 손지은, 윤해진, 이수연 학생 등 3명이 여자대학부로 출전한다.

동양무예학과는 검도부 김건우, 김범수, 김성빈, 김태근, 박정호, 전재현 등 6명 학생이 대학부 대표(단일팀)로, 이혜린, 전혜지 2명의 학생이 여자부 대표에 선발됐다.

명단에 오른 학생들 모두가 실력과 노력을 겸비해 올해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매년 가을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는 올해로 102회째를 맞은 전국 규모의 종합경기대회다.

김인규 창조인재대학 학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고 땀방울을 흘린 결과 13명의 학생들이 경상남도 선발명단에 오를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키운 체력과 정신을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