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진주지사-진주소방서, 추석맞이 달빛 행복소원나눔 봉사활동

2021-09-15     백지영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는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 14일 진주시 상대동 자유시장 등을 찾아 ‘추석맞이 달빛 행복소원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활동은 ‘전통시장 살리고! 취약계층 나누고!’라는 슬로건 하에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동참하는 한편 취약 계층 나눔을 실천하는 차원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5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진주지역 각 전통시장을 찾아 쌀·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구매한 뒤, 저소득 가구 40호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합동으로 각 전통시장에 진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투입해 전기설비와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나섰다.

한명철 한전 진주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통해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