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대교를 기억한다” 추억 수기공모전

12월까지 사연 모집…‘추억 속 사연’ 단행본 추진

2021-09-15     문병기
남해군이 ‘남해대교 추억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비190억 원을 투입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남해군은 남해대교와 관련한 이야기 자원을 수집함으로써, 남해대교에 얽힌 추억과 감성을 오롯이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억을 복원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남해대교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한 후 단행본으로 발간함으로써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지난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90일간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남해군 홈페이지 공모전 공고에 첨부된 서식을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460만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100만원, 가작은 3명으로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17일 당선작을 선정하여 개별 연락 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참여작은 홍보물 제작에 사용할 계획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