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새마을 50년사 발간기념회

도내 최초...1970∼2020년 활동 상황 수록

2021-09-16     여선동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는 16일 새마을회관에서 경남 최초로 ‘새마을운동 50년사’ 발간 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도·군의원, 경남시·군 회장, 김상덕 새마을경남도사무처장, 최의규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장, 박순연 부녀회장, 조용국 문고회장, 새마을이사, 읍·면 회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발간을 축하했다.

지난 2019년 50년사 발간계획을 수립해 시작한 새마을운동 함안군 50년사는 그간 이사회를 거쳐 읍면 회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자료수집과 지원에 협력을 다했다.

50년사는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이후 함안군 새마을운동 초기 활동부터 2020년까지 걸어온 길과 역대 새마을회장단, 이사, 읍면 회장, 회원들의 봉사활동과 변화를 그리고 또한 역대 훈· 포장, 및 표창 수상자, 새마을지도자 지원조례와 성공사례 등을 수록했다. △제1부 함안군새마을운동 △2부 읍면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마을전경 △3부 한국의 새마을운동, 부록 순으로 구성됐다.

윤병근 회장은 발간기념사에서 “새마을 50년 역사는 고난과 시련 그리고 도전과 응전의 세월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새마을지도자 어려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일구어낸 승리의 역사이기도 했다”며 “그간 발간에 협조해주신 행정과 새마을 가족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의 선두에서 각종 봉사활동과 특화사업으로 군 발전과 성장 과정을 함께해 왔다”며 “새마을 50년사 발간은 그간 새마을운동이 걸어온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