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 추석 맞아 전통시장서 물품 구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구매 물품 복지기관에 기부

2021-09-16     이은수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황선호)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초 도내 복지시설에 식자재 키트를 전달한데 이어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및 소외계층 따뜻한 명절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1억원의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13개 시·도의 50여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지역은 1000만원의 성금으로 4개 복지시설을 지원한다.

이와관련 지난 15일 진주 자유시장에서 중소기업 사랑나눔 기부금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황선호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많은 분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