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중 전 시의원, 국민의힘 입당

“정권 교체 위해 노력”

2021-09-16     정희성
강갑중 전 시의원이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강갑중 의원은 지난 2010년 당시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지금까지 무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강갑중 전 의원 “문재인 정부가 평등과 정의, 공정의 가치를 내걸고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4년 지난 지금 제대로 이루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의 정권이 연장돼서는 안 된다. 그래서 대안세력인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진주시장 후보 공천 파동 이후 한나라당을 탈당한 강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민주당 입당을 추진했지만 지역 내 민주당 당원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강 전 의원은 경남도의원, 진주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