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방문객 10만명 돌파

'행운의 주인공' 진주 김혜민씨 가족 조직위, 함양산삼 10년근 세트 선물

2021-09-22     안병명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는 추석날인 21일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1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진주시에 사는 김혜민씨 가족. 김씨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 모시고 엑스포장을 찾았는데,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은 몰랐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에 10만 번째 입장객이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산삼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인 만큼 몸에 좋은 산삼을 선물 받아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0만 번째 입장객을 위한 이벤트인 만큼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김종순 사무처장, 강승제 부군수, 임채숙 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여해 김씨 가족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함양 산삼 10년근 세트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15만 번째와 20만 번째 입장객을 대상으로 계속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지속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사전예약제 도입은 물론 전시관별 동시수용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절차에 따라 운영 중이다.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테마 7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천 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달 10일까지 국제행사로 열리고 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