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40대 男 흉기 난동 5명 사상
2021-09-22 이은수
추석 당일 40대 남성이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22일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거나 다치게 한 A(49)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께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1명을 숨지게 하고, 그의 일행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직후 부산으로 도주했으며, 약 4시간 후인 오후 11시 10분께 부산시 진구의 길거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피해자가 있는 음식점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서부경찰서는 22일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거나 다치게 한 A(49)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께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1명을 숨지게 하고, 그의 일행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직후 부산으로 도주했으며, 약 4시간 후인 오후 11시 10분께 부산시 진구의 길거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피해자가 있는 음식점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