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 도내 8개 시·군 선정

2021-09-22     정만석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및 국도감응신호 구축 국고보조지원 사업’에 도내 8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93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에 경남도가 제안한 부울경 인접 지역 간 대중교통 통행량 분석 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는 창원, 통영, 김해, 거제, 양산, 고성, 거창, 합천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비 9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도심지 주요 도로에 스마트 교차로,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CCTV, 도심 교차로 감응신호기,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첨단 교통기반을 확대 구축한다.

한국교통연구원 주관 사업은 부울경 인접 지역 간 차량 GPS 등 모빌리티 정보를 활용한 주요 거점 간 통행량 분석, 대중교통카드 정보에 기반한 대중교통 이용객 이동현황과 환승거점 등의 정보 분석을 지원한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