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유망기업에 삼우계기·이티에스 선정

2021-09-22     황용인
BNK경남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에 소재한 삼우계기㈜(대표이사 신광일)와 이티에스㈜(대표이사 신광준)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우계기㈜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계측장비를 생산해 90여개의 매출처에 납품하고 있다.

이티에스㈜는 반도체 장비를 비롯해 치과용 의료기기, 검사용 자동화 설비와 같은 산업용 장비 제작으로까지 사업 규모를 넓혀 가고 있다.

삼우계기㈜와 이티에스㈜는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삼우계기㈜와 이티에스㈜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창원영업본부 김백용 상무는 “유망중소기업으로 뽑힌 삼우계기㈜와 이티에스㈜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유망중소기업 제도를 활성화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